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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보도자료]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건설 본격 착수

  • 등록일 2005.08.29
  • 조회수 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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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소자특화팹센터」건설 본격 착수

- 나노기술 선진국 진입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

과학기술부(장관 : 吳 明 )는 나노기술 선진국 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나노소자특화팹센터(대표이사 : 李重原 )」의 신축 건물 기공식을 2004년 6월 28일(월 ) 오후 4시에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R&D 단지內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동 행사에는 과학기술부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외 국내 나노기술 관련 주요 기관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구축사업」은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01.7월 )’에 의거 2003년 9월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구축사업단」이 발족되어 조직 및 운영체제 구축, 건물 Clean Room 설계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6월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본격 건설공사를 착수하게 된 것이다.
동 사업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연구기반구축사업에 지방자치단체(경기도 )가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KIST, 전자부품연구원, 서울대, 한양대, 아주대, 성균관대 등 사업참여기관과 효율적인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추진함으로써 향후 대형 연구기반시설 구축사업의 새로운 추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2008년까지 총 1,542.2억원(과학기술부 500, 경기도 975, 민간 67.2 )을 투자하여 2단계에 걸쳐 나노소자제작 및 시험, 분석, 측정, 가공에 필요한 연구장비를 일괄 확보하여 산·학·연 연구주체가 공동으로 활용하는 나노기술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함으로서 국내·외 나노기술개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노소자특화팹센터의 건설규모는 부지 10,300평에 Fab동(3,600평 ), 연구·벤처동(12,000평 ) 등 총 15,600평으로서 Fab동은 내년 10월말까지 완공하여 2005년 12월부터는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며 연구·벤처동은 2006년 2월 완공하여 나노기술개발 관련 기업체, 연구기관 등을 집적하여 원천기술의 개발에서부터 산업화 지원 등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기술은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에 전기전자, 정보, 의약, 화학, 환경 등 기존의 모든 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미국, 일본, EU 등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나노기술 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 인프라 구축 및 고급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다.
「나노소자특화팹센터」구축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국내 나노기술의 거점역할을 수행하여 산·학·연 연구개발주체에 나노기술의 종합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둘째, 반도체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화합물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유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세째, 연구·벤처동의 건립으로 국내 화합물 반도체 산업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및 지원서비스가 가능하여 취약한 국내 업체의 대외경쟁력 강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째, 정부 및 사업주관기관들의 상호협조로 수도권 지역의 교육인프라와 나노소자특화팹센터 Fab시설의 접목을 통해 One Stop Service가 가능하여 고급 인재의 양성에도 크나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정부는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초계획에 의거 단계적 장비구축, 민간자금 확보, 운영의 독립성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붙임 :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구축사업 추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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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과학기술부 기계전자기술과 (503-7635, 504-2364 )